BPA, 2024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북항 마리나’ 선정

입력 2024-10-17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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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 부산의 상징적 공간
북항의 미래지향적 비전 구현
북항 마리나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24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북항재개발지역에 건립해 운영 중인 ‘북항 마리나’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부산시가 지역의 건축 발전과 도시 경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북항 마리나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활동의 허브로서 북항 재개발사업의 중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됐다.

지상 7층, 연면적 2만 4096.69㎡ 규모의 북항 마리나는 단순한 요트계류시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건축적으로 구현했다.

BPA는 북항 마리나를 통해 부산의 해양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장한 생존수영장과 다이빙풀은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BPA는 북항 마리나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공시설로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리나 내부에 문화시설과 상업 공간을 포함해 시민이 해양 활동을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만공사의 혁신적인 해양 인프라 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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