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문화재단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문화재단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문화재단을 방문해 재단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문화도시 부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부천의 문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재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정책을 설계·집행하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시와 재단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임원진 차담회와 실무자 오찬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을 벗어나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브라운백 미팅(도시락 간담회)’ 방식으로 운영돼 보다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점심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간담회 참석자들이 점심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참석자들은 문화행정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 시와 재단의 역할 정립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문화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과 단위사업 중심의 한계를 넘어서는 부천형 문화생태계 확장 필요성 등 구체적 제안도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논의는 문화도시 부천의 현재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재단과 문화정책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문화행정의 방향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문화행정 전반에 걸쳐 실무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문화도시 부천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