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조,아시아배드민턴대회결승진출

입력 2009-04-11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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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이용대-이효정 조가 아시아 정상 등극을 눈 앞에 뒀다.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는 11일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전에서 타오 지아밍-마진(중국) 조를 2-0(21-16 21-18)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21-16으로 따낸 이-이 조는 2세트에서도 상대의 거센 추격을 3점차로 따돌리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이 조는 12일 또 다른 혼합 복식 조인 유연성(22. 수원시청)-김민정(22. 전북은행) 조와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이효정은 이경원(29. 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국내 선수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인 남자복식에서는 고성현(22. 동의대)-유연성 조가 황지만(25. 강남구청)-한상훈(25. 삼성전기)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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