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선발전…화랑·충무 국내대표 뽑혀

입력 2010-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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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 열린 경주 화랑대기 대회(7월 29일∼8월 9일)를 통해 선수 20명씩, 6개 그룹에서 120명을 선발해 10일과 11일 이틀 간 15명씩 8개 팀으로 나눠 선발전을 치른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랑과 충무 팀이 경주 국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초대됐다.

경주 입실초 김희정 감독의 충무 팀은 A조에 속해 바야돌리드, 사우스 호버트, 요코하마와 예선을 치르며 서울 삼선초 김기찬 감독의 화랑 팀은 절강 록성, 스윈던, 가시마와 4강 출전권을 놓고 격돌한다.

충무 팀에서는 김창(인천 안남초)과 하승운(광주 남초), 심민(거제 장승포초), 한승범(광양제철남초) 등이 눈여겨 볼 선수들이다. 화랑 팀에는 장결의(서울 숭곡초), 심건희(황지 중앙초), 김건우(서울 동명초), 이승우(서울 대동초) 등이 이번 대회를 빛낼 유망주로 꼽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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