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조진호 감독 사망, 사인 심장마비 추정

입력 2017-10-1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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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부산 구단에 따르면 조진호 감독은 10일 오전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숙소에서 구단 클럽하우스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10일 오전 11시38분께 안타깝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조진호 감독은 이번 시즌 부산을 이끌고 챌린지 2위를 기록하며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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