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드 커닝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먼저 ‘올 루키 퍼스트 팀’에 뽑힌 토론토 랩터스의 가드-포워드 스코티 반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가드 케이드 커닝햄, 클래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포워드-센터 에반 모블리 3명은 스포츠기자와 방송 중계진 100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만장일치(각각 200점)로 선발됐다.
나머지 2명은 올랜도 매직은 포워드 프란츠 바그너(183점·퍼스트 팀 득표 84),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일런 그린(183점·퍼스트 팀 득표 58)이다. NBA 올 루키 퍼스트 팀은 올 NBA팀과 달리 포지션별로 선발하지 않는다.
만장일치로 선발된 선수 중 반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5.3득점(신인 중 3위), 7.5리바운드(3위), 3.5어시스트(5위)를 기록했다. 동부콘퍼런스 이달의 신인(루키 오브 더 먼스)에 두 차례 뽑혔다.
커닝햄은 2021 NBA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힌 거물답게 신인 선수 가운데 득점 1위(17.4)와 어시스트 2위(5.6), 그리고 리바운드 5위(5.5)에 올랐다. 동부콘퍼런스 이달의 신인을 한 차례 수상했다.
모블리는 신인 중 리바운드(8.3)와 블록 슛(1.67)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득점은 5위(15.0)다. 서부콘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두 번 올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