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 D-8’ 소토 초대형 계약, 이번 주에 터질까?

입력 2024-12-02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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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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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후안 소토(26) 쟁탈전이 이번 주에 마무리될까? 이제 윈터미팅이 열리는 12월이 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소토의 계약이 오는 12월 10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이전에 나올 것이라고 지난달 말 전한 바 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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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시장의 최대어는 대개 해를 넘기지 않고 계약한다. 늦어도 크리스마스를 넘기지 않는다. 굳이 시간을 끌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단 윈터미팅 이전에 계약을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속전속결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윈터미팅까지는 8일 만이 남았다. 즉 이번 주 내에 계약이 나올 수 있는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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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이미 자신을 영입하려는 여러 팀과 접촉했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등이다.

또 이미 13년-6억 2500만 달러의 계약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미 최소 6억 달러를 확보한 것이다. 최대 7억 달러도 가능할 전망.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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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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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이에 소토에 대한 경쟁이 더해질 경우, 7억 달러에 옵트 아웃 등의 조건까지 붙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소토의 계약이 이번 주에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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