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헤수스 페레스의 발언을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전 미국 대표팀에는 “기본기조차 부족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미국대표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왼쪽)과 페레스 수석코치. 사진출처|디애슬레틱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난해 12월 워싱턴 존 F.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했다. 워싱턴|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페레스의 발언을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전 미국 대표팀에는 “기본기조차 부족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페레스는 최근 “우리가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 이유야 어찌 됐든 기본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팀은 전환기 한가운데 있었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과 페레스 코치는 2024년 11월부터 미국 대표팀을 맡았고, 이후 22경기를 치르며 14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미국 대표팀은 2024년 여름 두 번째 임기를 마친 그레그 버할터 감독을 경질하며 큰 변화를 맞았다. 버할터는 2018년 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팀을 이끌었지만, 네덜란드에 16강에서 패한 뒤 계약 만료와 함께 물러났다. 이후 앤서니 허드슨과 B.J. 캘러핸이 임시 감독으로 팀을 운영하다가, 2023년 6월 버할터가 다시 복귀했으나 결국 1년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페레스는 “우리는 누구를 가르치러 간 것이 아니었다. 잘난 체하거나 새로운 축구를 강요할 생각도 없었다”며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우리가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다는 걸 믿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평가를 먼저 했고, 그 위에 우리만의 비전을 얹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2월 워싱턴 존 F.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조추첨에서 미국을 뽑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조짐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지난해 여름 멕시코에 패한 골드컵 결승 이후 대표팀 내부에 무언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페레스는 “그 대회 이후 팀 안에서 믿음과 헌신이 자라났다. 이제는 우리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느낀다”며 “상대를 괴롭히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될 수 있다. 기준은 매우 높게 설정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2026북중미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개막까지는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파라과이, 호주,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C(튀르키예·루마니아·슬로바키아·코소보) 승자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에 올라 있는 미국 대표팀은 다음 달 29일 벨기에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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