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6일 오후 10시, 2시간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7개월 동안 '아이러브 베이스볼'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주중에는 최희 아나운서, 주말에는 공서영 아나운서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하일성, 이용철, 이병훈 해설위원의 꼼꼼한 경기 분석이 재미와 전문성을 추가한다.
방송시간의 편성 변화도 인상적이다. 중계 종료 후 곧바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것. 시청자들에게 야구 관련 소식을 그 누구보다 더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4개 구장의 ‘하이라이트’와 다음 경기를 예상하는 ‘프리뷰’, 선수들의 진기명기를 소개하는 ‘미스&나이스'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주말에는 ‘야구는 美(미)친 짓이다’ 코너를 새롭게 구성, 2012 프로야구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KBS N Sports 측은 “올 시즌부터는 고정된 방송시간 없이, 중계 종료 후 곧바로 생방송에 돌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시청하며 프로야구의 묘미를 발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이러브 베이스볼'은 6일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일요일, KBS N Sports 채널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KBS N Sports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