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등록 한달도 안돼 벌써 2승
대학때 불펜활약 검증된 실력파
선동열 감독의 부임 이후로 철옹성 같은 불펜을 바탕 삼아 투수왕국으로 변모한 삼성에 강력한 신무기가 하나 장착됐다. 대졸 신인 우완 임진우다. 지난해 8월 2010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이 1번으로 찍은 유망주다. 괌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쳐 2군에서 재활을 하느라 6월 18일에서야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벌써 2승이다. 6월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공 4개만을 던지고 운 좋게 프로 첫 승(0.1이닝 무실점)을 신고한데 이어 7일 문학 SK전에서는 6회 세 타자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승째를 거뒀다. 지금까지 5경기에서 6.2이닝을 투구하면서 1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처음엔 뒤진 상황에서, 최근 들어선 박빙 승부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식으로 등판 형태가 바뀌고 있다. 선 감독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신인이라 아직은 숫기가 없어 보이는 임진우. 하지만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중간 또는 마무리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불펜투수다. 지난해 9월 라이벌 연세대와의 정기전. 임진우는 3-4로 뒤진 8회말 1사 3루서 구원등판했다. 추가실점은 패배로 직결될 위기에서 그는 두 타자를 3루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9회초 팀 타선이 5-4로 경기를 뒤집은 뒤 9회말에도 등판해 삼자범퇴로 고려대의 승리를 지켰다. 당시를 떠올리며 임진우는 “사실 지금보다는 정기(연·고)전 때가 더 떨린다”고 말했다. 3만 관중이 지켜보는 잠실에서 라이벌전의 긴박한 승부를 이겨낸 강심장이란 얘기다.
시속 140km대 중반의 묵직한 직구가 일품이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뿐인 변화구는 더 다듬어야 한다. 다행히 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선 감독을 만났다. 임진우의 성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목동 |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대학때 불펜활약 검증된 실력파
선동열 감독의 부임 이후로 철옹성 같은 불펜을 바탕 삼아 투수왕국으로 변모한 삼성에 강력한 신무기가 하나 장착됐다. 대졸 신인 우완 임진우다. 지난해 8월 2010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이 1번으로 찍은 유망주다. 괌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쳐 2군에서 재활을 하느라 6월 18일에서야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벌써 2승이다. 6월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공 4개만을 던지고 운 좋게 프로 첫 승(0.1이닝 무실점)을 신고한데 이어 7일 문학 SK전에서는 6회 세 타자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승째를 거뒀다. 지금까지 5경기에서 6.2이닝을 투구하면서 1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처음엔 뒤진 상황에서, 최근 들어선 박빙 승부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식으로 등판 형태가 바뀌고 있다. 선 감독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신인이라 아직은 숫기가 없어 보이는 임진우. 하지만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중간 또는 마무리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불펜투수다. 지난해 9월 라이벌 연세대와의 정기전. 임진우는 3-4로 뒤진 8회말 1사 3루서 구원등판했다. 추가실점은 패배로 직결될 위기에서 그는 두 타자를 3루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9회초 팀 타선이 5-4로 경기를 뒤집은 뒤 9회말에도 등판해 삼자범퇴로 고려대의 승리를 지켰다. 당시를 떠올리며 임진우는 “사실 지금보다는 정기(연·고)전 때가 더 떨린다”고 말했다. 3만 관중이 지켜보는 잠실에서 라이벌전의 긴박한 승부를 이겨낸 강심장이란 얘기다.
시속 140km대 중반의 묵직한 직구가 일품이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뿐인 변화구는 더 다듬어야 한다. 다행히 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선 감독을 만났다. 임진우의 성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목동 |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권은비, ‘워터밤 여신’다워…독보적 글래머 몸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82119.1.jpg)

![아이브 장원영, 초밀착 바디라인…거울 뒤태도 완벽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6418.1.jpg)
![김학래 룸살롱 과거 고백…외도+도박 전부 인정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5651.1.jpg)






![‘32kg 감량’ 풍자, 진짜 못 알아보겠네…새 프로필 공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80151.1.jpg)
![김혜수, 다리가 몇 미터야…압도적 각선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7/133882037.1.jpg)
![고현정, 56년 만 돼지고기 먹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6139.1.jpg)
![김준희 50세 맞아? 20대 기죽이는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3892.1.jpg)


![아이브 장원영, 초밀착 바디라인…거울 뒤태도 완벽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6418.1.jpg)
![닝닝, 사람이야 AI야…충격적 인형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6/133874500.1.jpg)
![에스파 카리나, 말간 얼굴…아이라인 지우니 색다르네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5778.1.jpg)

![[공식] 고준희, ‘우결’ 13년 만에 최초로…동거 라이프 공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7/133878134.1.jpg)




![WKBL 최강 강이슬·김단비 한솥밥 이게 되네!…‘FA 최대어’ 스테판 이슬 우리은행 간다 [공식발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5050.1.jpg)
![“몰린 공에 빗맞으니”…KIA 구단 새 역사 쓸 만큼 좋았는데, 차갑게 식은 데일의 방망이 [SD 사직 브리핑]](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8/133888340.1.jpg)

![“작년엔 홈런만 생각, 막 잡아 돌렸어”…제대로 치게된 나승엽, 뭐가 달라졌나 [SD 사직 브리핑]](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8/133874798.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