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창원시 ‘제 9구단 유치’ 협약 2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창원시의 신규 프로야구단 유치 업무협약식에서 유영구 총재(왼쪽)와 박완수 창원시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 총재는 “복수의 기업이 창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신규 구단은 시민구단이 아닌 기업 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 서울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베이스볼 아카데미가 11월1일 첫 강좌를 시작한다. 교육 내용은 야구 영어를 포함한 소양교육, 코칭론과 전문지식, 리더십과 야구팀 경영 등 4주간 총 120시간의 과정으로 90여명의 교수 및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뇌경색 김동재 코치 돕기 유니폼 경매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동재 전 KIA 코치를 돕기 위한 자선경기에 출전하는 왕년의 야구 스타들이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는다. 프로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30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천하무적 야구단’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유니폼과 모자를 경매에 부친다. 일구회 인터넷 홈페이지(www.ilgoo.com)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경매에 참가할 수 있고, 유니폼은 최저 3만원에서 출발해 29일 자정 마감한다.
롯데 양승호호 코칭스태프 확정
신임 사령탑 양승호 감독을 영입한 롯데는 26일, 윤학길 코치를 수석코치로 하는 2011시즌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최기문 코치가 1군 배터리, 지바롯데에서 연수를 끝내고 돌아온 조원우 코치가 1군 수비(외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양 감독은 26일 구단 프런트, 새 코칭스태프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상견례를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