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가수 김경호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문학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S 3차전에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 등 52명을 초청했다.
꿈나무 지역 아동센터 소속 27명, 나자로의 집 소속 25명이 초청된 이날 경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2차관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SK의 8회말 공격 때 타자 정근우의 요청으로 잠시 게임이 중단됐다. 인근 축구장에서 인천시민대축전이 열렸는데 불꽃놀이를 한 것이 타자의 시야를 방해했기 때문이다.
●…3차전을 앞둔 SK 최정은 “감기에 걸렸다”며 답답해했다. 2차전 때 감기 증상이 있음에도 2루타만 2개를 쳐낸 최정은 “아프면 (야구가) 잘되는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