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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끝판왕’…“와! 3500원의 기적”

입력 2012-10-11 1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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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끝판왕, 불과 3500원’

‘학교 급식 끝판왕’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 급식 끝판왕’이라는 제목이 달린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급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급식은 가격이 저럼한 편. 비싸지 않아 음식도 평범한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진 속 학교의 급식은 고급 음식점을 연상케 한다.

학생들이 불만을 가질 수 없을 만큼 음식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훌륭하다. 설정샷이 아니라는 것을 다른 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괜히 ‘학교 급식 끝판왕’이라는 제목이 붙은 게 아니다.

더욱 놀라운 건 가격. 한 끼 식사의 가격은 3500원이다. 조금 비싼 식당에서는 라면 1개나, 깁밥 1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이 급식은 3500원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학교 급식 끝판왕’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학교 급식 끝판왕, 부럽다”, “학교 급식 끝판왕, 우리 학교도 저랬으면 좋겠다”, “학교 급식 끝판왕, 와! 3500원의 기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학교 급식 끝판왕,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0 / 300
    • 2012-10-11 19:40:13
      음식을 먹는 사람이 고정적인데다 비용또한 꼬박꼬박 충당되는 학교급식에서.. 3500원에 저정도 나오는게 과연 기사거리나 될 일인가.. 진작 저렇게 나왔어야할 급식이다. 급식업체와 학교사이의 지갑부풀리기에 이용된 학생들을주제로 기사를 써야될 것 같다..
    • 2012-10-11 19:37:58
      ..단체급식에 3500원이 싼건가 싶네.. 기자양반은 일반 음식점에 음식값이 비싸다고 투덜대는데.. 음식점은 손님이 있을지없을지, 재료가 어떤게 얼마나 쓰일지, 그외 여러 여건이 유동적이기에 비싼것이지.. 한달 식단이 짜여지고,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매하고,
    • 2012-10-11 19:41:45
      오호통제라... 정상적인것을 신기한듯 기사쓰고, 비정상적인 것이 일상이되어 더이상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는 현실이다. 돈개념없는 사람도 희안한 사진 몇장만 갖고있다면 충분히 가격을 운운하며 기사를 쓸 수 있으니, 나도 기자나해야겠다. 기자 사원증은 3500원내면 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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