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사망, 젊은 나이에 사망한 프로게이머 또 누가 있나?

입력 2013-05-08 14: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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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사망 - 故 우정호

박승현 사망과 함께 지난해 24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프로게이머 우정호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엄효섭은 7일 워크래프트3 커뮤니티에 “박승현 선수가 월요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장은 대구 북구 대현2동 415-2 큰사랑요양병원 장례식장이고, 8일 오전 발인한다”며 박승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승현은 7살때 박승현은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근이영양증 판정을 받은 지체장애 1급의 환자였다.

대구의 자택에서 요양하며 투병생활을 하던 그는 최근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에는 KT 롤스터 소속의 프로게이머 우정호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티림프구의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병) 투병 도중 끝내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박승현 사망 소식에 팬들은 “박승현 우정호 사망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박승현 사망 소식 잘 이겨낼거라 믿었는데”, “부모님들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KT 롤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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