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정하은 황현주, 싸이 행오버 뮤비서 재회…19금 댄스로 화해?

입력 2014-06-0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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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뮤비 정하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 황현주'

'도수코4'의 앙숙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가 싸이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싸이는 9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각)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블로그에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올렸다.

‘숙취’라는 의미의 노래 제목처럼 한국의 독특한 음주문화가 담겨 있는 이 비디오에서 정하은과 황현주는 일명 '노래방녀'로 등장해 캐스팅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정하은과 황현주는 포장마차에서 아줌마와 함께 술을 마시던 싸이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후 눈을 깜빡이는 순간 '노래방녀'로 깜짝 등장해 섹시댄스로 흥을 돋군다.

한편 정하은과 황현주는 지난해 온스타일 '도수코4'에 출연해 막말을 주고 받으며 앙숙이 된 사이다.

당시 ‘도수코4’에서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진짜 XXX 없다. 너”, “XXX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XX 짜증나니까” 등의 막말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때문에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정하은 황현주가 등장할 줄이야", "싸이 행오버 뮤비, 캐스팅 신의 한수다”, “싸이 행오버 뮤비, 정하은 황현주 이제 화해한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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