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설아,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 열창…심사위원 ‘극찬’

입력 2014-12-0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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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산다는 것은'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엄마로 산다는 것은'

'K팝스타4' 이설아가 선보인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는 이설아가 등장해 자신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선보였다.

이설아는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 속에 담아냈다. 담담하고 부드러운 선율과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가사에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곡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 없다"며 "어머니라는 단어는 듣기만해도 슬픈데 저런 멜로디까지 더해지니 더 슬프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유희열은 "노영심 이후로 이런 보컬리스트가 없었다"며 "목소리 들으니까 기억난다. 곡과 가사가 굉장히 좋다. 거기에 어울리는 멜로디가 나왔다. 노래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은 노래였다. '참 잘했어요'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 이런 곡 나오면 반칙이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정말 와닿는 도전자"라며 "우리가 만드는 노래들은 작곡가가 정말 좋은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거다. 이설아의 노래는 그냥 만든 것 같은데 사람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고 말하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K팝스타4 이설아, 정말 노래 좋더라" "K팝스타4 이설아, 간만에 너무 좋은 노래였다" "K팝스타4, 이번 시즌 실력자가 굉장히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설아는 지난 시즌3 중간점검에서 탈락하며 통편집 당하는 굴욕을 겪었으나, 이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시즌 다시 'k팝스타4'에 도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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