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사이영상 후보’ OAK 그레이에 첫 타석 안타

입력 2015-06-1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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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고 있는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레이를 상대로 우중간 쪽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2경기 만의 안타.

이후 추신수는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 돼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이후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오클랜드를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그레이에게 강점을 이어나갔다. 이날 첫 번째 타석까지 14타수 5안타 타율 0.35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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