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청소년의 날 제정 응원, 모든 청소년들 자신감 갖길”

입력 2015-11-02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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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한 대세 스타들이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7월 9일 청소년의 날” 제정을 기원하는 ‘친구데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응원의 기운을 전했다.

친구데이 캠페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청소년의 날이 부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NGO프렌딩 백두원 대표, 친구데이 캠페인 정운찬 조직위원장,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행복문화인(김성은 대표), 청소년 학비지원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백암재단(이원준 대표), 아시아 넘버 원 격투기 단체인 로드FC(정문홍 대표)의 공동 주최 하에 시작됐다.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유재석은 “7월 9일이 청소년의 날로 제정돼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NGO프렌딩과 함께 청소년의 날 제정을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힘찬 파이팅과 함께 청소년들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새누리당 조원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의원 등 10인 공동발의한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매년 7월 9일을 청소년의 날(친구데이)로 정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7월 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개정 법률안에 대한 의견서(안)가 통과되고 11월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다.

“청소년의 날(친구데이)” 제정을 바라는 스타 릴레이 응원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 MC 유재석, 가수 김장훈, 가수 박상민, 배우 김보성, 배우 유준상, 방송인 김구라, 방송인 김원희, 개그맨 윤형빈, 배우 천우희, 아이돌 샤이니, 카라, 틴탑 등이 동참하였다.

이 캠페인을 기획한 NGO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학업 및 교우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놀이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친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에는 국회에서 ‘청소년의 날 제정 및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 날 행사에는 여·야 의원인 조원진, 강기정 국회의원과 NGO프렌딩(대표 백두원), 로드FC(대표 정문홍)가 함께 했다. 또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하여 여·야 정치인이 참석한 가운데 프렌딩 프렌즈(친구데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로드FC 부대표 박상민, 의리파이터 김보성, 개그맨파이터 윤형빈의 참석으로 더욱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의 날(7월9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주간(7월1일부터 7월9일)’을 지정하자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청소년들의 얼굴이 밝아야 대한민국에 웃음꽃이 필 수 있다”며 “청소년의 날 제정이 대한민국 사회를 밝혀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청소년 NGO 프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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