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L 연말 시상 일정은?… 19일 사이영상-20일 MVP 발표

입력 2015-11-04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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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 이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우선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인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가 발표된다. 이어 11일에는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또한 12일에는 각 리그 선수 중 한 명씩 받는 올해의 수비선수가 선정되며, 13일에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가 주인공을 찾아간다.

이어 17일에는 각 리그 올해의 신인, 18일에는 올해의 감독, 19일에는 사이영상, 20일에는 최우수선수(MVP)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신인왕은 아메리칸리그 카를로스 코레아, 내셔널리그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유력한 후보이며, 강정호 역시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영상에는 내셔널리그 제이크 아리에타, 아메리칸리그 댈러스 카이클이 유력하지만,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 데이빗 프라이스 역시 많은 펴를 받을 전망이다.

마지막 MVP에는 아메리칸리그 조쉬 도날드슨, 내셔널리그 브라이스 하퍼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퍼는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수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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