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 ⓒGettyimages멀티비츠
지난 1985년 이후 30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이룩한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캔자스시티 선수단은 3일 정오(미국 현지시각)부터 캔자스시티 중심가에서 펼쳐진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고, 약 50만 명 이상의 팬이 네스 요스트 감독과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날 캔자스시티 선수단은 캔자스시티 시내 중심가에 있는 스프린트 센터를 출발해 유니온까지 약 2.3마일에 걸쳐 차량에 탑승해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에 캔자스시티 시민들은 열렬한 환호로 이들을 환영했다. 캔자스시티 지역 팬들은 월드시리즈 기간 동안에도 70%가 넘는 TV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홈팀에 열렬한 성원을 보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