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연애의 정석’ 통해 연극 데뷔…11일 첫 공연

입력 2015-11-04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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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맹세창이 ‘연애의 정석’을 통해 연극 무대에 진출한다.

소속사 플라이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맹세창이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연극 ‘연애의 정석’ 남자 주인공(정주호 역)으로 첫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연극 ‘연애의 정석’은 어이없는 스캔들에 휘말려 바닥으로 떨어진 여배우(여자주인공 공양미)과 그녀와의 우연한 만남을 인연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재연배우이자 편의점 알바생(남자주인공 정주호)의 이야기이다. 로코(로맨틱 코메디)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할 이번 연극 ‘연애의 정석’(오리라 작, 연출)은 관객들과 더욱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애강의와 1대 1 상담 등을 준비했다. 또한 검증된 연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다른 로맨틱 코미디 연극과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아역 배우 출신 맹세창은 ‘태조왕건'(2002), '쾌도 홍길동'(2008), 영화 '국제시장'(2014) 등에 출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이기 때문에 긴장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 같고 정주호(남자주인공)라는 인물을 맹세창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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