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송경아, 절친들의 화보 촬영…변함없는 우정 과시

입력 2015-11-18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두나-송경아, 절친들의 화보 촬영…변함없는 우정 과시

10년지기 배두나와 송경아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배우 배두나와 모델 송경아가 지난 2개월간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서로의 변치 않는 우정을 담아낸 화보를 찍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무려 76페이지에 이르는 엘르 12월호 스페셜 별책부록 ‘DOONA+KYUNGA, JOURNEY’에 담겼다.

이번 우정북 화보 속엔 70여 페이지의 스페셜 화보와 과거를 회상하며 고백한 두 사람의 에피소드 인터뷰, 송경아가 그린 카툰과 두 사람의 십대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다이어리가 독점 공개된다.

스페셜 화보집의 제목인 ‘여정(Journey)’은 화보 촬영을 위해 두 사람이 떠난 여행의 여정을 의미하는 동시에, 고교 시절 이후 오랜 시간 이어져온 그들의 변치 않는 우정을 의미한다.

배두나와 송경아는 고교 시절 둘 다 낯가림이 심했지만 학원에서 만나 밤 빵을 나눠 먹으며 금세 친해져 ‘동글이와 길쭉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두나는 커서 통역사가 될 줄 알았다”, “경아는 만화를 그리거나 문방구 주인이 될거라고 상상했다”라고 말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은 베테랑 배우와 모델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시에 서로의 삶을 배려하고 아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3명의 패션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배두나의 친오빠, 배두한 감독이 담아낸 영화 같은 패션 필름도 함께 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두 절친의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화보와 배두한 감독의 감성적인 영상은 엘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