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반기문 총장, 23일부터 나흘 간 방북”

입력 2015-11-18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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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반기문 총장, 23일부터 나흘 간 방북”

18일 중국 신화통신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3일 나흘 일정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신화통신에 반기문 총장이 다음 주 월요일(23일) 평양을 방문하며, 약 4일간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반기문 총장은 19일 유엔 회의를 마친 뒤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

이번 EAS 일정을 마치고 바로 북한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엔 대변인은 “반기문 총장의 다음 주 여행 일정에는 현재 방북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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