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한류열풍 재점화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강릉시 씨마크 호텔에서는 이영애와 송승헌의 주연작인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 공개 및 주연 배우 기자 간담회가 국내외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영애는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사임당으로 한류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한류 열풍 이전에 모두가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9월 이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원(강릉)│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