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24-10-09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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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발표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금융지원과 경쟁력 강화지원, 그리고 수평적 소통강화 4개 분야에서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협력사와의 안전한 현장 관리를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안전 전담자 배치 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 및 안전 향상을 꾀하고, 연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제도도 운용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작년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활동이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해서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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