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 “에단 호크, 배울 게 많은 친구”

입력 2016-09-08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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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이 배우 이병헌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담긴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 이병헌은 ‘매그니피센트 7’에서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 역으로 열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영상과 함께 이병헌이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과 즐겁게 호흡을 맞췄던 일화를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병헌은 “긴 시간 동안 함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배우들 간의 유대감은 다른 어떤 영화에서보다 끈끈하고 나중에는 헤어지기도 싫을 만큼 정말 좋은 친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추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배우 에단 호크에 대해 “아주 디테일한 연기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었고 배울게 많은 친구”라며 뛰어난 연기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그니피센트 7’에서 에단 호크는 극중 이병헌이 분한 ‘빌리 락스’와 절친한 동료인 저격수 ‘굿나잇 로비쇼’로 등장, 뜨거운 우정을 선보이는 것으로 개봉 전부터 두 사람이 만들어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병헌은 권총, 라이플 등 가장 많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칼을 자유자재로 쓰는 캐릭터 ‘빌리 락스’의 캐릭터를 직접 언급하며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캐릭터와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말을 타는 방식은 물론 무거운 총을 자연스럽게 돌리기 위한 연습을 아끼지 않은 모습까지 공개 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카우보이들의 향수와 멋스러움이 있는 통쾌한 액션이 있는 영화”라고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할리우드 진출 이후 최초로 정의로운 캐릭터 ‘빌리 락스’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은 ‘매그니피센트 7’을 통해 지금껏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압도적인 남성미는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 할 것이다.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는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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