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아궁이’ 차인표 신애라, 반전 러브스토리 “신애라가 먼저 대시했다”

입력 2016-10-21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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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차인표‧신애라의 반전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데뷔 한 달 만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차인표부터 원조 하이틴스타 손창민, 그리고 ‘허준’ 이후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전광렬까지 이들의 매력과 함께 실제 개인적 삶은 어떤 모습인지 들여다 본다.

특히,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숨겨진 반전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 이날 방송에 출연한 안정훈은 “차인표와 군대동기였다”고 운을 떼며, 차인표의 ‘사랑꾼’ 면모를 폭로했다.

안정훈이 “군대에 있을 때도 틈만 나면 신애라에게 전화를 하러 가서 1~2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히자, MC 주영훈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 역시 “지금도 드라마 촬영 도중 틈만 나면 미국에 유학 간 신애라에게 전화한다더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불타는(?) 사랑을 인증했다.

특히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은 신애라가 먼저 고백했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드라마 미팅 후, 신애라가 차인표에게 ‘가는 길이니 태워주겠다’고 먼저 이야기를 했고 차를 타고 가던 중 ‘저 한 손으로 운전할 수 있는데’라고 말하자 차인표가 단 한 마디 말로 신애라를 사로잡았다는 것.

힌편 차인표‧신애라는 ‘사랑을 그대 품 안에’라는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경우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만큼 두 사람의 연애과 결혼은 세간의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N ‘아궁이’ 차인표 신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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