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이 예상대로 훨훨 날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는 ‘킹스맨: 골든서클’이었다. 27일 개봉하자마자 정상에 오른 ‘킹스맨: 골든서클’은 황금연휴의 길목인 34만613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1만2313명으로 가뿐하게 100만 돌파를 이뤄냈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한 것. 이 기록은 역대 9월 개봉 영화이자 추석 연휴 개봉 영화 1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2위부터 4위까지는 변동없이 유지됐다. 2위 ‘아이 캔 스피크’는 11만9883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9974명이다. 3위를 지킨 ‘살인자의 기억법’은 1만8631명의 선택을 받았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누적관객수는 256만8773명이다. 4위는 ‘베이비 드라이버’. 1만1252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은 이 작품은 누적관객수 77만6901명을 기록했다.
전날 10위까지 하락했던 ‘킬러의 보디가드’는 다섯 계산 상승해 5위로 올라섰다. 473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61만9933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