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 남자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븐은 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84ever. 동갑내기 모임. 봉식이한테 말 놓는데 두 시간 걸린 건 안 비밀. 보…봉식아”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봉식을 중심으로 사이먼 도미닉(흔히 ‘쌈디’로 줄여 부른다), 유연석, 이준혁, 세븐, 김용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1984년생 동갑내기다. 마치 드레스 코드로 블랙인 색깔을 맞춰 입은 6인방은 각자의 분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지만, 현실에서는 동갑내기 친구로 우정을 이어가는 듯 보인다. 이준혁, 유연석, 현봉식은 배우로서 접점이 존재할 수 한다. 다만, 세븐, 사이먼 도미닉, 김용준이 다른 세 사람과 어떤 계기로 우정을 맺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이먼 도미닉은 또 다른 1984년생 절친 기안84와도 인연이 깊다. 기안84가 AOMG와 전속계약을 맺는데 코드 쿤스트(흔히 ‘코쿤’으로 줄여 부른다)와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븐은 또 다른 1984년생인 배우 이다해와 결혼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