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삼성과 두산이 만난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포스트시즌 사상 유일하게 5연속경기 1점차 명승부가 펼쳐졌다. 당시 5차전 연장 11회말 박석민의 끝내기안타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따낸 삼성 진갑용(오른쪽)이 경기 후 두산 간판스타 김동주와 포옹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 2010년 두산-삼성 PO 데자뷰?
넥센-두산 4경기 연속 1점차 ‘준PO 최초’
5차전 11회 연장까지 간 3년 전 PO 떠올라
넥센과 두산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준PO) 4경기를 모두 1점차 승부로 장식했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3연속경기 끝내기승부라는 진귀한 기록도 세웠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3경기 이상 1점차 승부가 벌어진 사례는 많지 않았다. 한국시리즈는 총 9번(1986년, 1992년, 1994년, 1995년, 1999년, 2002년, 2004년, 2009년, 2011년)이지만, PO에선 롯데와 LG가 맞붙은 1995년(1·3·5·6차전), 롯데와 삼성이 대결한 1999년(1·5·6·7차전), 두산과 삼성이 격돌한 2010년, 롯데와 SK가 자웅을 겨룬 2012년(1·2·4차전) 등 4번뿐이었다. 준PO에선 한 차례도 없었다.
특히 두산은 역대 최초로 2010년 삼성과의 PO 5경기에서 모두 1점차 승부를 펼쳤다. 1차전에선 삼성이 2-5로 뒤진 8회 터진 박한이의 역전 3점홈런을 앞세워 6-5로 이겼지만, 2차전에선 두산이 4-3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두산은 3차전에서도 연장 11회 손시헌의 끝내기안타로 9-8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삼성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4차전에서 배영수의 슈퍼세이브로 8-7 승리를 신고했다. 5차전에서도 접전이 벌어졌다. 5-5로 균형을 이룬 7회부터 양 팀은 0의 행진을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11회말 삼성 박석민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시리즈의 명암이 갈렸다.
그로부터 3년 뒤 두산은 넥센과 4연속경기 1점차 승부를 거듭하고 있다. 5차전을 앞두고 넥센 염경엽 감독은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팀 최고의 카드로 승부하겠다”고 선언했고, 두산 김진욱 감독도 “내일은 없다. 총력전으로 간다”고 다짐했다. 과연 양 팀이 5차전까지 살얼음 승부를 이어갈지 흥미롭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신지, ♥문원과 떠났나…휴양지서 더 어려진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1914.3.jpg)



![‘유튜브 1위’ 미스터비스트도 당황…뉴진스 팬 요청의 끝은 어디 [SD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6575.1.jpg)




![이특, 새해부터 통 크게 질렀다…1억 포르쉐 플렉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929.3.jpg)
![제시, 논란 뒤 근황 포착…새해에도 애플힙 ‘눈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502.3.jpg)





![‘40억 건물주’ 이해인 새해에도 파격미 여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559.1.jpg)





![‘40억 건물주’ 이해인 새해에도 파격미 여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559.1.jpg)

![아이브 장원영, ‘인간 복숭아’ 아닐 리가…러블리+핑크빛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5567.1.jpg)
![김빈우, 역대급 비키니 몸매…43세 안 믿겨 ‘부럽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5504.1.jpg)
![이특, 새해부터 통 크게 질렀다…1억 포르쉐 플렉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2929.3.jpg)
![신지, ♥문원과 떠났나…휴양지서 더 어려진 미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1914.3.jpg)

![[SD 리뷰 in 장충] ‘권민지 투입 적중’ GS칼텍스, 1주일만의 리턴 매치서 웃었다…3-2 역전승으로 3위 흥국생명과 격차 좁혔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6/133105976.1.jpg)

![김재환 떠나니 또 경쟁…‘14년차 두산맨’ 김인태는 또 이를 악물었다 “내가 못하면 경쟁도 없다, 두산은 무조건 올라갈 것” [SD 베이스볼 피플]](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7/133106490.1.jpe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