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트 스코어 0-2.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의 2022 윔블던 여정은 8강에서 끝나는 듯 했다. 심지어 스트로크에서도 밀리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조코비치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남자. 잠자고 있던 ‘좀비’ 모드가 발동했다. 결과는 리버스 스윕.
1번 시드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4035만 파운드·약 642억3000만 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야닉 시너(13위·이탈리아)에게 3-2(5-7 2-6 6-3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윔블던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최근 2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대회가 취소 됐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홈코트의 캐머런 노리(12위·영국)와 맞대결한다.
조코비치는 초반 두 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4차례나 브레이크 당했다.
3시간35분의 격전을 마친 조코비치는 1, 2세트에선 랠리에서 밀리며 지나치게 수동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서브도 안 돼 시너가 자신의 서브를 읽고 공격적인 리턴을 해 방어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며 긍정적인 측면이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랜드 슬램은 5세트로 진행되기에 3세트부터 반격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비교적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3세트 초반 시너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부터 샷의 리듬과 템포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랜드 슬램 20회 우승의 조코비치는 이로써 개인 통산 11번째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해 7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캐머런 노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코비치는 4강 상대인 왼손잡이 노리와는 지난해 하드코트 대회에서 한 차례 만나 2-0(6-2 6-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노리는 이날 다비드 고팽(58위·벨기에)을 3-2(3-6, 7-5, 2-6, 6-3, 7-5)로 물리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에 올랐다. 그는 프로선수의 메이저대회 출전을 허용한 ‘오픈 시대(1968년 부터)’ 이래 윔블던 4강에 진출한 4번째 영국 선수가 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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