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웨스트햄 5-0 완파 → ‘EPL 선두 독주 체제’

입력 2024-12-30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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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막을 팀이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이번 해 마지막 경기에서 놀라운 화력을 앞세우며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리버풀은 1골-2도움으로 펄펄 난 모하메드 살라의 활약 속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번 해 마지막 경기에서 5골 차 클린시트 승리를 거둔 것.

이에 리버풀은 14승 3무 1패 승점 45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2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8점이다.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정경기라는 점은 리버풀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무려 5명의 선수가 골맛을 보며 웨스트햄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겼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웨스트햄을 거세게 몰아친 리버풀.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즈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리버풀의 득점 쇼가 시작됐다.



전반 40분에는 살라의 도움을 받은 코디 학포가 추가 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또 전반 44분에는 살라가 직접 골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골.

커티스 존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티스 존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리버풀. 하지만 후반에도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9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중거리 골로 4-0까지 도망간 것.

또 리버풀은 후반 39분 살라의 도움을 받은 디오구 조타가 쐐기 골까지 넣으며, 점수를 5-0까지 벌렸다. 살라는 마치 리오넬 메시와도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의 원정 5-0 완승. 살라는 1골-2도움으로 리그 17골-13도움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리버풀은 오는 1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가진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와 리그컵, 어크링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컵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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