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선종구)는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8월30일부터 5일간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에서 2010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체육회 또는 각 협회, 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전국 초·중·고·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아마추어 선수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KLPGA투어 홈페이지(www.klpgt.com)를 통해 31일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중·고등부와 일반부를 통합해 1, 2, 3위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의 특전을 준다. 1위에 오른 선수는 10월에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