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포이’ 톰 펠튼, 다니엘 래드클리프 뜨거운 응원 ‘훈내 진동’

입력 2014-11-11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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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포이’ 톰 펠튼, 다니엘 래드클리프 뜨거운 응원 ‘훈내 진동’

사랑을 잃고 악마가 된 남자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혼스’의 주인공 ‘이그’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절친들이 ‘혼스’의 홍보를 위해 나섰다.

최근 개봉한 ‘킬 유어 달링’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데인 드한은 자신의 SNS에 ‘혼스’ 시사회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모은다. 데인 드한은 ‘혼스’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상영관에서 객석을 배경으로 셀카 사진을 올리며 “오늘 ‘혼스’ 프리미어에 가장 먼저 온 사람은 누구일까요? #접니다 (Guess who's the first guy at the #Horns premiere...? #thisguy)”라는 장난기 넘치는 멘트를 남겨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의 영원한 라이벌, ‘말포이’ 역할로 출연한 바 있는 배우 톰 펠튼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촬영장에서 ‘혼스’를 뜻하는 빨간 뿔 장난감을 머리에 쓴 채 인증샷을 남겼다. 톰 펠튼은 사진과 함께 “저도 ‘혼스’에 동참합니다. 영화 꼭 보세요.(I'm in a new film called Horns. Go see.)”라는 응원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판타지 스릴러 ‘혼스’는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던 ‘이그’(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돋아난 뿔로 타인의 마음을 읽게 되면서 뿔의 힘으로 연인을 죽인 진범을 찾아 나서는 진실추적극.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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