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거미·이정과 내달 콜라보 콘서트 개최

입력 2015-11-22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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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12월 색다른 콘서트로 다시 돌아온다. 가수 거미, 이정과 컬래버레이션 공연 ‘겨울 그리고 콘서트’를 선보이는 것이다.

오는 12월 5일 대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평소 친하게 지내오던 세 팀이 새로운 공연을 해보자는 데 의기투합해 이뤄졌다. 스윗소로우, 거미, 이정이 함께 하는 ‘겨울 그리고 콘서트’는 일반적인 콜라보 공연처럼 본인들의 무대만 하고 끝나는 행사성 무대가 아닌 공연의 순서와 연출, 곡에 대한 편곡까지 서로 논의하며 기획해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윗소로우는 “비록 콜라보 공연이지만 ‘스윗소로우 10주년 콘서트’ 못지 않게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함께 하는 거미, 이정과 마음이 잘 맞아서 계획단계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을 좋아하시는 분도, 거미를 좋아하시는 분도 스윗소로우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스윗소로우, 거미, 이정의 ‘겨울 그리고 콘서트’는 12월 5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12월 24일과 25일에는 KBS 울산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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