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 동아닷컴DB
한국육상의 전설 서말구(61)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심장마비로 30일 별세했다. 서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0년 6월 7일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김국영이 10초23을 찍을 때까지 31년간 한국기록으로 남아있었다. 2010년 말 뇌경색을 앓았던 서 교수는 최근 건강을 회복해 후진양성에 노력해왔지만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선두 우리은행, 신한은행 61-52로 제압
우리은행이 3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1-52로 승리했다. 7승2패를 기록한 선두 우리은행은 신한은행(5승4패)을 공동 2위로 내려 앉히며 2위권과의 격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