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와 전속계약…정형돈-송은이와 한솥밥

입력 2015-07-16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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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재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FNC 측은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약 5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을 해왔다.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유재석과의 계약으로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으로 이루어진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 방송인 외에도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과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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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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