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사랑받는 신화의 김동완이 남성매거진 GEEK의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김동완은 올해로 데뷔 17년차. 그에게 인생의 절반을 아이돌로 산 소감을 물었다. “정말 좋았다. 행복하고.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혹할 만큼 큰 고통이 있기도 하겠지만, 난 잘 몰라서 편하게 산 편이다. 난 운이 좋은 케이스다.”
그는 방송에서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끊임없이 뭔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싱글남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에너지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님이 연출하는 ‘과대망상자들’을 찍고 있다. 과대망상을 겪는 사람으로 나온다. 옴니버스 영화 세 개가 이어지는 작품으로 단편 인권영화다. 감독님과는 마침 같은 동네에 사셔서 밥 먹고 친해졌다. 캐나다에 다녀와서 뜻깊은 영화 출연제의가 있어서 가보니 신감독님이더라.”
왜 혼자인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싱글남, 김동완의 이번 화보와 결혼, 일에 대한 인터뷰는 GEEK 8월호와 긱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