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쏠까요 말까요 묻지 말고…” 어록 ‘눈길’

입력 2015-08-2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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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쏠까요 말까요 묻지 말고…” 어록 ‘눈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전 2시쯤 남북 협상 결과를 브리핑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관진 명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적은 자신들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습적인 도발을 획책할 것”, “그간 피 땀 흘려 훈련한 대로, 철저하게 준비해온 대로 제대별 전력과 합동전력을 총동원해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응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김관진이 연평도 포격 사건 1주년을 앞둔 당시 각 군 지휘관에게 보낸 서신이다.

또한 “작전 시행시 현장에서 쏠까요 말까요 묻지 말고 선조치 후 보고할 것”이라며 북한 도발에 강경한 태도를 드러내는 발언이 이목을 끈다.

한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실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를 브리핑했다.

사진│동아일보DB,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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