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 사진제공|JTBC
이찬오 셰프, 레스토랑 오픈: 이찬오 셰프가 새로운 레스토랑의 오픈소식을 17일 이 식당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식당의 이름은 ‘우드스톤’으로 배우 김원과 동업을 하기로 했다고.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이며 이미 마누테라스, CHANOU를 공동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찬오는 현재 마약 투약혐의로 재판 중이다. 지난 6일 열린 공판에서는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재판도 안 끝났는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건 집행유예로 나올 거라 자신하는 건가”라는 의견도 보인다. 음식맛은 어떨까. 혹시 ‘마약김밥’을 파는 건 아니겠지.
축구선수 손흥민(왼쪽)-조현우. 스포츠동아DB
● 호날두·음바페랑 바꿔?
英 가디언, 손흥민·조현우 평점: 7.67. 영국 매체 가디언이 매긴 손흥민과 조현우에 대한 평점이다.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이번 러시아 월드컵 총 64경기를 바탕으로 32개국 대표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실었다.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3경기 기준)는 역시 손흥민과 조현우. 7.67점으로 동점이다. 두 사람 모두 독일전 평가에서는 9점을 받았다. 전체 최고점수는 이란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8.67)가 기록했다. 프랑스 우승의 주역 킬리안 음바페는 7.43점.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6.0점과 7.25점이었다. 모두 손흥민보다 낮네. 우리가 손해 보는 것 같긴 하지만, 바꿀래?
● 이번엔 믿어도 되나요
보물선 관련주: 150조원짜리 보물선은 진짜일까. 금융감독원이 18일 일부 코스닥 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락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일 때는 처벌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신일그룹은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150조원에 달하는 금화, 금괴가 실려 있다는 소문도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최근 신일그룹이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의 주가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찍다가 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자 뒤늦게 금감원이 나선 것. 지금까지 보물선 주장은 수차례 있었으나 고물선조차 떠오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진짜 나오면 보물선은 우리 거야? 러시아 거야?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