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 취소 “첫방은 정상 방송” [공식]

입력 2024-12-30 1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 취소 “첫방은 정상 방송” [공식]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SBS 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30일 SBS은 “2025년 1월 3일(금) 오후 2시에 예정되어있던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취재진의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이들은 당초 계획된 첫 방송은 “정상 방송된다”고 전했다. 당초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에는 함준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등이 참석하고 박경림이 진행을 맡을 계획이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1회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해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대한민국 국적 179명과 태국 국적 2명 총 181명이 탑승한 가운데 2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179명은 사망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사망자 중 146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33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하여 장례식장으로 이송 예정이다. 정부는 사고 당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