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승한이 7월 말 ‘XngHan’이라는 새 이름과 브랜드 ‘XngHan & Xoul’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SM 소속 승한이 7월 말 ‘XngHan’이라는 새 이름과 브랜드 ‘XngHan & Xoul’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SM 소속 아티스트 승한이 ‘XngHan’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한다. 오는 7월 말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아티스트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는다.

승한은 영문명 ‘XngHan’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크로스오버 정신을 표현하며, 단순한 솔로 활동을 넘어 ‘XngHan & Xoul’이라는 새로운 아티스트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크루 형태로 운영된다. ‘Xoul’은 시기별로 함께할 동료를 뜻하며, 각 프로젝트에서 함께 성장하고 색다른 시너지를 만드는 존재다.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여는 첫 프로젝트는 두 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함께 퍼포먼스 중심으로 전개된다. 승한의 특기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시도로, 그의 역량이 집약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seunghan.smofficial)을 통해 콘셉추얼한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병행한다. 해당 계정을 통해 데뷔 전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