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토픽] ‘불꽃 튄 선두경쟁’ 울산-전북, 부상 회복 & 대표팀 차출 변수를 이겨라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1부) 우승경쟁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2시즌 동안 치열하게 싸워온 두 팀이 올해도 변함없이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나란히 31경기씩 치른 가운데 울산이 17승10무4패, 승점 61로 1위지만 간발의 차다. 2위 전…2021-09-30 05:30
[사커피플] ‘후반기 비상 & A대표팀 컴백’ 백승호, “계속 성장할 나, 우승 간절해”K리그1(1부) 전북 현대 백승호(24)의 상승세가 무섭다. 백승호는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결승골을 터트리며 전북의 2-0 승리와 3연승을 이끌었다. 3연승 동안 매 경기 1골씩 뽑아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2021-09-29 05:30
[사커토픽] 파이널A 자력 진출을 위한 매직 승점은? 이번 시즌 K리그1(1부)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뒤죽박죽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팀은 이래저래 피해가 컸다. 라운드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다른 팀과 경기 수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32라운드를 소화한 28일 현재 7팀이 31경기를 …2021-09-29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다관왕 대신 8인8색? 21년만의 기록과 변수 강백호양손 가득 무겁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며 환호하는 다관왕. 시즌을 빛낸 스타들만이 누릴 수 있는 시상식의 특권이다. 전체 일정 80% 이상 소화한 현재, 올 시즌 다관왕의 등장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2000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8인8색 타이틀 홀더가 21년 만에 부활할 기세다. …2021-09-28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이의리 이탈, 신인왕 경쟁 새 국면 접어드나KIA 타이거즈 이의리(19)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의리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투구훈련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도중 계단을 잘못 밟아 부상을 당했다. 검진결과 오른 발목 인대 부분손상. 복귀까진 4주…2021-09-27 16:13
[베이스볼 브레이크] ‘역전에 역전!’ 타격 달인들의 쇼,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KT 위즈 강백호(22)가 처음 타격 부문 선두로 올라선 날은 4월 30일이다. 그 직전까지 1위를 달리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뒤 9월 20일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의 무서운 상승세와 강백호의 하락세…2021-09-23 15:00
[베이스볼 피플] ‘포수입문 2년만에 프로행’ 두산 강산의 꿈 “투수들이 찾는 포수”13일 열린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 대상자들에게 주어진 자리는 총 100자리였다. 남은 자리가 줄수록 초조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앞선 순번에서 부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상위순번 지명자와 비교하면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아슬아슬한 외줄타…2021-09-15 12:00
[베이스볼 브레이크] 포식자 두산-승부수 띄우는 한화, 더블헤더 누가 웃고 있나미니 단기전을 잡아라! 하루 2경기가 우천 등 변수 없이 성사된 것을 기준으로 더블헤더(DH)는 14일까지 총 20차례(40경기)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사령탑은 제1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춘다.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부담을 덜 안고 제2경기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승조 등 자…2021-09-15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투고타저인데 역대급 볼넷%…S존이 좁아도 너무 좁다10.8%. 열 명이 타석에 들어서면 한 명은 볼넷을 고른다.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그야말로 ‘볼넷의 시대’다. 40년 역사상 가장 높은 볼넷 비율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수들이 모처럼 힘을 내고 있는 ‘투고타저’ 경향 속에서 도드라지고 있는 현상이라, 좀처럼 이해하…2021-09-14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한화 150㎞ 듀오 #블러드 볼 , 2022신인드래프트 키워드한국야구의 미래 100명이 베일을 벗었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이들은 이제 어릴 적부터 꿈꿔온 프로무대에서 기량을 뽐내야 한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가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렸다. 지난달 1차지명으로 구단별 1명씩을 뽑은 데 이어 10개 구단 모두…2021-09-13 17:11
[사커토픽] ‘홈에서도 피로감 ↑’ 벤투호, 해외파 관리 특단 대책 필요통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축구가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홈 1·2차전을 1승1무, 승점 4로 마쳤다.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긴 데 이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을 1-0으로 꺾었다. 안방 2연전 싹쓸이에 대…2021-09-09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236경기·3083.1이닝 연속 무실책, 철벽 중견수 박해민의 ‘레전드 로드’KBO리그에서 스피드를 논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인물,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32)이다. 전매특허인 넓은 수비범위와 폭발적 주력, 남다른 주루센스 모두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박해민의 중견수 수비는 현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좌·우중간을 가를 듯한 타구도 번개 같은 스…2021-09-08 14:11
[베이스볼 브레이크] ‘적응기 끝’ 9월, 뉴페이스 외인들의 습격이 시작됐다적응기는 끝났다. 후반기를 앞두고 한국 땅을 밟은 대체 외국인선수들이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실전감각 회복이 더뎌 아쉬움을 남겼던 8월과는 분명 다른 행보다. 뉴페이스를 데려온 팀들 대부분 포스트시즌(PS) 경쟁을 펼치고 있기에 이들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애물단지였던 가빌리…2021-09-06 18:00
[베이스볼 피플] 오승환이 말하는 불혹 투수의 생존법과 달라진 삼성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투수 오승환(39)은 올 시즌 가장 먼저 3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KBO리그에 복귀한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한 덕분인지 블론세이브도 한 차례뿐이다. 4월 10경기에서 6자책점을 기록했지만,…2021-09-02 15:14
[베이스볼 피플] 박진만-김하성 보고 배운 ‘삼성맨’ 이재현의 유격수 DNA삼성 라이온즈의 2022시즌 1차지명 신인 이재현(18·서울고)의 포지션은 내야수다. 그러나 그 범위를 더 좁혀도 문제없을 듯하다. 그야말로 타고난 ‘유격수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뒤 대부분 유격수로만 뛰었다. 고교무대에선 이미…2021-09-02 05:30
[베이스볼 피플] 큰 꿈은 무산됐지만…LG 정우영, 선명한 목표는 아직 남아있다신인왕을 받은 뒤 ‘2년차 징크스’도 극복했다. 이제 ‘자신의 것’을 꾸준히 증명할 일만 남은 영건.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세 가지 큰 목표를 세웠으나, 그 첫 단계는 무산됐다. 좌절은 이르다. 정우영(22·LG 트윈스)은 더 강해졌고, 두 가지 목표에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2021-08-31 15:09
[베이스볼 브레이크] 카펜터-박세웅, 후반기 지배하는 0점대 사나이들의 질주0점대 평균자책점(ERA). 9이닝을 소화했을 때 자책점이 1점 미만이라는 뜻이다. 수비실책 등으로 실점은 많을 수도 있겠지만, 선발투수로서 자책점이 1점 미만이라면 분명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후반기 들어 0점대 ERA를 유지하고 있는 두 선발투수가 있다. 한화 이글…2021-08-31 14:42
[베이스볼 브레이크] ERA 제로·홈런 1위·타점 4위…후반기, 힘내는 ‘형님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문장을 증명하기 위해선 그라운드 위 활약이 필수다. 그런 의미에서 후반기 시작부터 달리고 있는 ‘올드보이’들의 활약은 선수 한 명의 퍼포먼스 이상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나이를 떠나 기량에서 후배들을 앞서는 리그 대표 베테랑들. 이대호(39·롯데 자이언츠), …2021-08-31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리그 평균의 2배’ 요키시 승승장구 비결은 병살유도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는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32)다. KBO리그 데뷔 첫해인 2019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을 뽐내며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년 연속(2019~2021년) 두 자릿수 승리와 2.60의 통산 평균자책점(ERA)만으로도 그의 가치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2021-08-26 15:32
[베이스볼 피플] 슬럼프도 웃어넘기는 한화 김태연, 한 단계 더 성장했다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24)은 1군에 첫발을 내디뎠던 2017년 6월 21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을 앞두고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한 듯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받쳐놓고 칠 정도로 타격에 소질이 있다는 퓨처스(2군)팀 스태프의 평가를 받고 1군에 올라왔던 …2021-08-2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