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보도자료 캡쳐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론 대표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충동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분노조절장애는 스트레스 상황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가슴 속에 화가 과도하게 쌓여있으면, 이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나중에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이 올 때 폭발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경우 분노 조절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노는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드러내거나 품는 방식이 있는데,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병적으로 분노가 표출되면 ‘분노조절장애’로 판단한다.
분노조절장애에는 크게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과 습관적 분노 폭발형 두 가지로 나뉜다.
충동적인 분노 폭발형은 흔히 말하는 다혈질 스타일로,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습관적 분노 폭발형은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스타일로, 분노 표출이 효과적이었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높아지는 경우다.
또 다른 분노조절장애 증상으로는 부당함의 느낌과 격분이나 울분의 감정 반응을 느끼고, 복수의 감정이 있을 때에 감정적 변조가 손상되지 않은 채로 웃을 수 있다. 다른 정신과적 원인은 없으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다.
분노조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감정조절심리상담사를 찾아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심리적인 안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이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나는 화를 조절해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자기격려와 30초 동안 모든 행위를 멈추기, 제3자로서 상황을 관조하기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분노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분노조절장애 증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