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가 ‘국가대표2’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 ‘국가대표2’(가제)에 진지희가 열정 가득한 국가대표로 아이스링크에 서는 것.
진지희가 맡은 캐릭터 ‘소현’은 YMCA 인라인하키 동호회 출신 선수로, 최연소 국가대표가 목표인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팀의 막내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영화 안팎 모두에서 대표팀의 마스코트로서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이한 진지희는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회초리’, ‘인류멸망보고서’, ‘고령화 가족’ 등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현재는 영화 ‘사도’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진지희의 스크린 컴백작 ‘국가대표2’는 2009년 개봉한 ‘국가대표’ 후속작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창단과정을 모티브로 한다.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