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소아 환우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우석은 지난 달 “소아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 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변우석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소속사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브란스 측은 이날 변우석의 기부와 관련 “소아 항암과 희귀 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6년 데뷔한 변우석은 올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으로 나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