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연서 주연 ‘오자룡이 간다’ 11월 중 방송

입력 2012-10-11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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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오연서

MBC 새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가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11월 중 첫 방송된다.

'오자룡이 간다'는 둘째사위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이야기다.

여기에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애환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고동창생들의 인생도 담겨 진정한 가족애와 화해를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내사랑 내곁에', '천만번 사랑해', '미우나 고우나' 등을 집필하면서 30% 이상의 시청률을 올린 바 있는 김사경 작가가 극본을 담당하며 '미스 리플리'의 최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씩씩하고 건장한 청년 ‘오자룡’ 역에 배우 이장우가, 천방지축 아가씨 ‘나공주’ 역에 오연서가 캐스팅 되었다. 그 외 장미희, 이휘향, 김혜옥, 한진희, 개그맨 류담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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