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푸홀스, 통산 563호 아치… 레지 잭슨과 동률 이뤄

입력 2016-04-25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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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드디어 터졌다’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앨버트 푸홀스(36, LA 에인절스)가 7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레지 잭슨과 동률을 이뤘다.

푸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홀스는 0-4로 뒤진 1회 시애틀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

또한 이 홈런은 푸홀스의 개인 통산 563호 아치. 이로써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 순위에서 잭슨과 함께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이제 다음 목표는 라파엘 팔메이로의 569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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