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올킬, 러블리즈·세븐틴 추격…‘소문난 잔치 먹을 것도 풍성’

입력 2016-04-25 0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러블리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대세 신인 그룹’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세븐틴이 동시에 컴백 하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세븐틴은 25일 자정 각각 미니앨범 'PAGE TWO'와 'A New Trilogy', 정규앨범 'FIRST LOVE & LETTER'를 발매했다.

또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CHEER UP'과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Destiny (나의 지구)', 세븐틴의 타이틀곡 '예쁘다'는 나란히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신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룹은 트와이스로, 'CHEER UP'은 25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뮤직,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을 달성하고 있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의 'Destiny (나의 지구)'의 기세도 매섭다. 'Destiny (나의 지구)'는 벅스, 지니뮤직,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2위를 비롯해 네이버뮤직 3위, 멜론 14위, 몽키3 16위 등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2~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청일점' 세븐틴도 네이버 2위, 벅스·엠넷·지니뮤직·소리바다 3위, 올레뮤직 4위, 멜론 8위, 몽키3 18위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또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수록곡들도 다수 차트에 진입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 팝(Color Pop) 댄스 곡이며, 러블리즈의 'Destiny (나의 지구)'는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마이너 코드의 곡이다.

'예쁘다'는 세븐틴 특유의 청량감과 에너지가 넘치는 팝 댄스곡으로, ‘아낀다’와 ‘만세’에서 이어지는 소년의 사랑 완결편이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