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불의 고리’…화산폭발 대비 방법은?

입력 2016-04-2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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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불의 고리’…화산폭발 대비 방법은?

최근 일본에 이어 에콰도르까지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에서 잇따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부산에서도 지진의 여파가 느껴지며 화산폭발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산폭발은 대기나 지표면으로 고체, 유체와 기체 형태의 물질이 분출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한 땅의 변형, 지진 활동 등으로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먼저 화산 주변 마그마의 움직임으로 약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화산 폭발의 조짐이다. 또한 화산 근처에서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지면 마그마가 지표로 모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또한 화산의 정상과 경사면의 작은 변화를 측정해 마그마가 화산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화산폭발을 미리 예측하는 경우 안전지대로 대피할 수 있지만 장벽을 쌓고 용암을 막으며 흐름을 바꾸는 등의 대처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국지질조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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